[수원/진미통닭] 나와 와이프가 젤 좋아하는 통닭집...
진미 통닭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1가 50번지
뭐~ 따로 얘기하지 않아도 될만큼 워낙에 유명한 그 진미통닭...
수원에서 시장표 통닭으로 바로 옆에 위치한 용성통닭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곳~~
솔직히 두 곳이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일부러 더 많이 기다릴 필요없이 사람이 덜 줄 서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능...
우리 가족은 유진이 때문에 의자보다는 좌식 바닥을 선호하여 진미 통닭으로 늘 갑니다.
가게 바깥에서 쉴 새 없이 튀겨지는 닭들... 옆에는 동그란 통은 서비스로 주시는 모래집~~
진미 통닭 내부 모습... 저기 보이는 빨간 티셔츠에 하얀모자 쓴 분 쪽을 따라가면 좌식이 아닌 의자가 놓인 곳이 나옵니다.
언제나 용성통닭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바글바글... 그래서 튀겨지는 닭들도 바글바글...
통닭이 나오기 전에 부녀지간 사진 한장~~~
요즘 유진이가 넘 활발해졌음... 예전에는 사진 찍자고 하면 그냥 'V'만 하던 녀석이 언제인가 부터는 이런 포즈를 취함... 좋은 현상??
드디오 나온 통닭...
내가 원래 후라이드를 되게 좋아하는데... 요즘은 양념도 땡겨서 반반으로 시킴
너무 배가고파서 몇 점 먹다가 아차하고 찍었음
역시 통닭은 튀긴 후 바로 섭취해주는 게 젤 맛있음, 포장해 가면 이런 맛이 안남.
곧 수요일, 미국으로 출국하면 한동안 못 먹어볼 통닭을 맛있게 흡입해줌... 판타스틱~~
미국 가 있는 동안 사랑하는 와이프랑 유진이가 부산 처가에서 읽을 각종 책을 포장하는 도중 박스 안이 너무 좋다며 한자리 떡~~ 하니 차지하고 앉아서 책을 보는 유진...
요즘 책을 너무 많이봐~~~ 넘 좋은거 아냐?^^
또 다시 약 한 달 이상의 미국 출장을 생각하니 막막하고, 그 시간 동안 사랑하는 가족이랑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먹먹해진다.
하지만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야 하기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또 준비해본다.
※ 본 맛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는 분은 타 블로그를 충분히 이용해보셔도 좋다능...
난 단지 우리 가족이 맛있게 먹고 그 집을 간단히 소개하고 싶은 마음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