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 후 주차를 하고 차를 떠나려고 하는 순간 아방이가 나를 부른다.
'나 고장났어~~~ '
뷁~ 확인해보니 RH 전동 사이드 미러가 징징~~ 거린다. 분명 모터가 고장난 것 같은데...
너무 시끄럽다.
어쩔 수 없이 정비소로 향했다. 전동 사이드 미러가 공임포함해서 약 10만원 좀 못되는 가격을 부른다.
엄청 아깝다. 하지만 어쩌랴 해야지...ㅠㅠ
또 호기심 발동으로 어케 AS하는지 살펴봤다.
근데 이런~ 생각보다 완전 간단하다. 부품 신청해놔서 온거 보니 전동 사이드 미러 ASSY로 되어 있어서 할 것도 없네.
사진에 보이는 너트 3개만 풀고, 커넥터 2개만 풀어주면 말그대로 끝~~~
아~ 놔~~ 미치겄네...ㅜㅜ
이게 너트 풀어놓은 사진인데.. 여기서 커넥터만 탈거하고 빼면 진짜 끝이다~~
이거는 탈거 해놓은 채로 빠깥 쪽에서 바라본 사진~
탈거해놓은 커버~~ 조그만 스피커가 같이 아세이되어 있어서 쉴드를 위한 두툼한 스펀지가 붙어 있다.
사진이 몇장없긴 하지만 전동 사이드미러가 고장이 난다면(어쩌면 수동도 마찬가지로) 정비소를 찾는니 부품센터에 가서 직접 구매해서 장착해보길 권한다.
부품가격은 약 7만원, 공임이 약 2만원, 부가세 포함해서 약 9만원 중후반 지불했음.
돈이 아까운 것도 그렇지만 할 수 있는 작업을 못한게 분하기도 하고~~
2만원이면 우리가족 삼겹살 파티를 해도 남는 금액이구만....ㅜㅜ
'네모난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량점검] 2007년식 아반떼HD 배터리(밧데리) 교환 하기 (7) | 2013.04.08 |
---|---|
배터리 교환하기 전 궁시렁 대기 (0) | 2013.04.08 |
[DIY/블랙박스] 아이트로닉스 ITB-100HD SP 개봉기 (0) | 2013.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