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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안개 그리고 안개 어두운 밤 길을 헤치며 나아가듯 아침 출근길을 내달렸다. 회사는 비록 멀지 않아 가까이에 있어 5~8분 정도 운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날은 더욱 짧아져 오전 7시가 되어도 아직 날은 어두웠다. 조금 뿌였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아직 해가 뜨지 않아 그럴꺼라고 생각했고, 요즘은 안개가 자주끼니 의례 그러려니 했다. [ 안개낀 아파트 풍경(오전 11시경)] 아내에게서 문자가 왔다. 이렇게 안개가 심하게 낀 날은 처음 본다고 했다. 시간은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아침 출근시간에 끼었던 안개가 걷힌 줄로만 알았는데... 잠시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창 밖을 내다보니 아직 어두웠다. 자세히 보니 안개가 아직도 걷히지 않았던 것이었다. 시간은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나도.. 더보기
[봉담/구가네통영굴밥] 푸짐한 굴요리로 깔끔한 식사를... 구가네 통영굴밥 / 굴요리 전문점 휴대폰의 배터리가 다 된 관계로 음식 사진을 찍다가 정작 가게 간판을 찍지 못했다능...ㅠㅠ 봉담에 있는 구가네 굴국밥... 사실 수원과 봉담의 경계선인 수영오거리를 중심으로 근처엔 그치 맛집이 많지가 않다. 시외로 빠져 나가는 길목길목에 밥집은 많지만 부산밥맛에 익숙해져서 인지 맛집은 그리 많지 않은 듯 위치는 수원에서 수영오거리에서 봉담 이마트 방향 말고 장안대학교 쪽으로 가다보면 장안대학 지나서 왕림휴게소 바로 다음에 위치해 있음... 배터리가 없는 관계로 메뉴판은 찍지 못했지만 우리 가족이 먹은 음식은 [굴정식]과 [매생이 굴국밥] 굴정식이 한상 차려진 모습입니다. 중간에 굴정식 메인선수와 그 외 밑반찬들이 깔립니다. 먼저 메인선수를 살펴보면... (1인분 기준).. 더보기
나혼자본다... 헝거게임-캐칭 파이어 나 혼자 보는 헝거게임-캐칭 파이어 오늘은 월차... 에버랜드를 가려고 계획했었으나 너무 추운관계로 장모님과 수정이와 유진이는 목욕탕... 나는 극장... 엥? 그래 극장... 왜? 혼자라서? 그게 어때서? 영화가 영화를 보고싶다는데 무슨 문제야? 스파플러스에 모셔다놓고 혼자서 잽싸게 영화관을 갔으나... 역시 조회해본대로... 오늘은 그리 땡기는 작품이 없다. 목욕탕을 나올 때 쯤 시간 맞춰서 다시 가야했기에 선택의 폭이 너무 좁다. 결혼전야를 보고 싶었으나 시간 제약 땜에... 친구와 헝거게임 중... 그래도 외국영화가 낫겠지 싶어서 헝거게임 티켓팅~~^^ (요즘 영화관람료 너무 비쌈...ㅠㅠ) 나름 기대를 하고 열심히 영화를 관랆하였으나... 도통 1시간이 지나도 본론으로 들어가질 않아....ㅠㅠ .. 더보기
[동언이 결혼식] 다시 본 신입사원들의 '빠빠빠'는 글쎄...^^; 동언이 결혼식날 우리 신입사원들의 축하공연 빠빠빠~~ 지난 워크샵 때는 '빠빠빠'가 뭔지도 모르고 크게 웃었던 기억이 있었음 그 후 몇 달 뒤 엄청난 바람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크레용팝 동생들~~^^ 신입사원들 덕에 얼리어답터처럼 크레용팝이 뜨기도 전에 이 노래를 알게 되어 넘 재밌는 추억이었음 근데 그 때 비하면 헬멧이 더해져 더욱 싱크로율은 높아졌지만 역시 우려 먹는 건 잼 없음... 그래도 넘 수고했고... 동언이도 결혼축하하고... 모두들 앞으로 행복하길... 더보기
[봉구스 밥버거] 우리의 저녁을 책임질 밥버거~~ 약 1년 반 전인가? 그 때 살던 아파트 단지 근처 상가에 봉구스 밥버거라는 브랜드의 가게가 들어왔다. 우리 부부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가서 한번 먹어보자고 무작정 들어갔다. 일반 햄버거처럼 종이는 아니지만 호일에 고이 포장되어져 나온 밥버거... (빵이 아니라서 호일은 필수 일듯) 밥을 대신해서 먹는 듯한 느낌? 흔히 먹는... 그니까 일반 살짜기 양념된 밥에 다른 반찬은 없고 제육볶음과 먹는 느낌? 그런 맛에 대해서는 특별한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우리가 평소에 편리하게 즐기던 삼*김밥이나 기타 편의점 음식과는 비교될 만큼 그 품질은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출처 : 봉구스 밥버거 홈페이지] 이런 밥버거가 한동안 우리의 저녁식사를 책임지게 되었다. 오늘의 메뉴는 제육밥버거... 홈페이지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