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MPER... 그 BUMPER는 아니고...ㅎ 얼마 전에 생긴 수원 롯데백화점에 돌아다니다 보니 'BUMPER by HUM'이라는 매장이 보인다. 옷들을 보니 내가 입을 만한 옷은 아닌것 같고...(좀 특이한 것들이 많았음) 별로 관심은 없었지만 직업적으로 그래서 그런 것일까 유독 브랜드 이름에 눈이 가네. 동질감을 느껴서 일까 아님 그냥 저냥 익숙해서 일까... 요즘처럼 일을 하며 힘들다고 느껴본 적은 없지만... 우쨌든 이왕했으니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사실 그 마저도 쉽지는 않네. 하지만 그래도 좋아~ 쌩뚱맞게... 최근 자영업의 몰락을 보며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점들이 너무 눈에 들어온다. 뛰어들 수 밖에 없는 곳... 하지만 거의 성공확률도 없고 1년 안에 30%, 3년 안에 50%, 5년 안에 80% 정도가 망한다는 통계를 지닌 무서운... 더보기 [유럽출장] 인천-뮌헨-프랑크푸르트 여정 & 모듬소시지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대한항공을 대신하여 루프트한자로 이번 출장은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별로 상관은 없다만서도 마일리지가 조금 아쉽긴하다. 기존 대한항공에 비해서 수속자체는 그리 어렵지는 않았지만, 목적지인 프랑크푸르트까지 가기 위해 뮌헨을 경유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티켓은 2장으로 발권이 되었고, 잊어버리지 않게 꽁꽁....ㅎ 우선 직장동료들과 간단히 점심을 먹고 해당 게이트로 이동하던 중 잠시 조선왕께서 마실나온 행차를 재연하는 행사가 있었다. 최근 몇년간 잦은 출장으로 많이 본터라 별 감흥은 없었지만 그래도 한컷... 주변에서 많은 외국관광객들은 연신 플래쉬 터트리며 관심있게 지켜보더라. 그러고 보면 많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공항을 다녀보면 이렇게 이벤트를 진행하는 공항은 보질 .. 더보기 [미국/LA] 하늘에서 내려다 본 아름다운 태평양 한국을 떠나오기 전... 한국기상이 별로 좋지 않아서 조금 걱정을 하긴 했지만 다행히 비가 오지않았고 되려 기상상태가 좋아서 기분까지 좋게 떠나올 수 있었다. 비행기 안에서 잠을 좀 잘수가 있어서 나름 피로회복도되고 상쾌한 기분으로 이 여정을 즐기고 있었다. 기분좋은 기상 후 내려다 본 태평양은 그야말로 아름다움 그 자체다. 위로는 짙은 푸른색으로 아래로는 구름을 한껏 머금은 바다가 하얀띠를 두른 수평선을 경계로 나눠질 듯 나눠지지 않은 하나의 모습으로 장관을 연출해낸다. 얼마나 대단한 자연인가? 이걸보고 다시한번 내 삶을 다시한번 더 되돌아보며 자기성찰을 하며 반성하며 또다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나의 모습에 감사하다. 요즘 부쩍 메말라버린 나의 감성은... 무언가를 표현해내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 더보기 [미국/LA] 9월 5일자 인천→로스엔젤레스 대한항공 기내식 첫번째 기내식은 보시다시피 강된장 비빔밥 소고기 스튜랑 국수같은 면종류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고 했지만 별로 당기지가 않아서 그냥 이걸로 시킴 근데 라운지에서의 식사와 식전 맥주로 인하여 밥은 반공기만 ㅎ 내 인생에 이렇게 먹을 때도 있다니 ㅎ 두번째 기내식은 오믈렛과 소시지 맛은 So so 그러나 기분은 업~~ 다른 종류로는 흰쌀죽과 유럽풍 식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지만 그 역시 별로 당기지가 않아서 ㅎ 맛있게 모두 해치우고 이제 착륙 준비^^ 어라~~근데 뭐가 허전하다. 간식을 못 먹었구만... 피자빵과 삼각김밥이 나오는디... 이번에 비행에서도 똑같았을 거라 예상은 하지만 눈으로 확인은 못했으니 돌아갈 때 확인 해봐야겠음^^ 아쉽긴하지만 그만큼 잔다고 못 먹은거니 피로회복했다치고 고고~고~~ 더보기 [미국/LA] 하늘에서 내려다 본 한국 야경 로스엔젤레스행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우리나라 야경 한강을 끼고 있는 서울의 야경인 듯 한데... 드디어 비행기는 떴고 나는 출발했을 뿐이고... 월요일 컨퍼런스가 조금 걱정될 뿐이고... 하지만 당당하게 모두 잊고 재밌게 놀 것이고... 이만 걱정은 접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련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20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