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세상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개... 안개 그리고 안개 어두운 밤 길을 헤치며 나아가듯 아침 출근길을 내달렸다. 회사는 비록 멀지 않아 가까이에 있어 5~8분 정도 운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날은 더욱 짧아져 오전 7시가 되어도 아직 날은 어두웠다. 조금 뿌였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아직 해가 뜨지 않아 그럴꺼라고 생각했고, 요즘은 안개가 자주끼니 의례 그러려니 했다. [ 안개낀 아파트 풍경(오전 11시경)] 아내에게서 문자가 왔다. 이렇게 안개가 심하게 낀 날은 처음 본다고 했다. 시간은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아침 출근시간에 끼었던 안개가 걷힌 줄로만 알았는데... 잠시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창 밖을 내다보니 아직 어두웠다. 자세히 보니 안개가 아직도 걷히지 않았던 것이었다. 시간은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나도.. 더보기 나혼자본다... 헝거게임-캐칭 파이어 나 혼자 보는 헝거게임-캐칭 파이어 오늘은 월차... 에버랜드를 가려고 계획했었으나 너무 추운관계로 장모님과 수정이와 유진이는 목욕탕... 나는 극장... 엥? 그래 극장... 왜? 혼자라서? 그게 어때서? 영화가 영화를 보고싶다는데 무슨 문제야? 스파플러스에 모셔다놓고 혼자서 잽싸게 영화관을 갔으나... 역시 조회해본대로... 오늘은 그리 땡기는 작품이 없다. 목욕탕을 나올 때 쯤 시간 맞춰서 다시 가야했기에 선택의 폭이 너무 좁다. 결혼전야를 보고 싶었으나 시간 제약 땜에... 친구와 헝거게임 중... 그래도 외국영화가 낫겠지 싶어서 헝거게임 티켓팅~~^^ (요즘 영화관람료 너무 비쌈...ㅠㅠ) 나름 기대를 하고 열심히 영화를 관랆하였으나... 도통 1시간이 지나도 본론으로 들어가질 않아....ㅠㅠ .. 더보기 [동언이 결혼식] 다시 본 신입사원들의 '빠빠빠'는 글쎄...^^; 동언이 결혼식날 우리 신입사원들의 축하공연 빠빠빠~~ 지난 워크샵 때는 '빠빠빠'가 뭔지도 모르고 크게 웃었던 기억이 있었음 그 후 몇 달 뒤 엄청난 바람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크레용팝 동생들~~^^ 신입사원들 덕에 얼리어답터처럼 크레용팝이 뜨기도 전에 이 노래를 알게 되어 넘 재밌는 추억이었음 근데 그 때 비하면 헬멧이 더해져 더욱 싱크로율은 높아졌지만 역시 우려 먹는 건 잼 없음... 그래도 넘 수고했고... 동언이도 결혼축하하고... 모두들 앞으로 행복하길... 더보기 [봉구스 밥버거] 우리의 저녁을 책임질 밥버거~~ 약 1년 반 전인가? 그 때 살던 아파트 단지 근처 상가에 봉구스 밥버거라는 브랜드의 가게가 들어왔다. 우리 부부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가서 한번 먹어보자고 무작정 들어갔다. 일반 햄버거처럼 종이는 아니지만 호일에 고이 포장되어져 나온 밥버거... (빵이 아니라서 호일은 필수 일듯) 밥을 대신해서 먹는 듯한 느낌? 흔히 먹는... 그니까 일반 살짜기 양념된 밥에 다른 반찬은 없고 제육볶음과 먹는 느낌? 그런 맛에 대해서는 특별한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우리가 평소에 편리하게 즐기던 삼*김밥이나 기타 편의점 음식과는 비교될 만큼 그 품질은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출처 : 봉구스 밥버거 홈페이지] 이런 밥버거가 한동안 우리의 저녁식사를 책임지게 되었다. 오늘의 메뉴는 제육밥버거... 홈페이지에서 .. 더보기 [개천절] 성우FC 풋살 응원가자~~ 오늘은 성우FC의 풋살 경기 있는 날.... 여느 때보다 조금 다르건... 개천절을 맞이하여 회사 옆 구장에서 풋살 대회가 있었다는 점~~~ 그 대회에 성우FC 동료들이 출전했다는 점~~~ 출근해서 잠시 일하다 바로 옆이고 해서 햇살 좋은 날 동료들과 같이 응원하러 갔다. 자랑스런 우리 성우FC 선수들... 참 좋은 선수들이지만... 단점이라고 하면 선수층이 얇아도 너무 얇아서 선수교체를 할 사람이 별로 없다는 점... 그래서 매우 힘들게 운동하지만, 그래도 지금 표정처럼 늘 밝고 건강한 친구들이라는 게 포인트... 같이 응원나온 사람들이랑도 한 컷... 우리가 응원을 나오니 역시... 천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하다는 선수들....ㅎㅎ 경기 결과는?? 표정들을 보면 아실려나?? 표정은 매우 밝지만 5 대 .. 더보기 패밀리가 뜨나? 맞은 편 삼겹살 집에서 1차하고, 매운 갈비찜 먹으로 2차 장소 도착... 걸어서 몇 걸음 되진 않지만...ㅎㅎ 우리는 패밀리... 4명을 중심으로 조금 정회원의 색깔을 잃어가는 오익이와 항상 적극적 준회원 박차장님과 유과장님 각 그룹에서 거의 에이스 역할을 도맡아 하는 핵심인재들이라 할 수 있다. 하나 둘씩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고 가장의 역할을 충실하다 보니 예전에 비해 한꺼번에 모이기가 너무 어려워 졌지만 한번씩 모일 때면 이렇게 든든하지 않을 수가 없다. 농담처럼 주일테크가 빨리 만들어져 져야 우리에게 해뜰날이 올 것인지...ㅎ 가끔 이리모여 속내를 드러내긴 하지만 그 드러내는 시간까지 같이 공감해주지 못함을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 패밀리라 칭할 만큼 그 어느 누구보다.. 더보기 [헌혈/혈소판] 소중한 생명의 나눔.. 혈소판 헌혈 [ 서면 헌혈의 집 ] 전혈 헌혈, 혈장 성분헌혈, 혈소판 성분헌혈... 그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헌혈의 종류는 없을 것이다. 부산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여러 번 혈소판 지정헌혈 요청에 무심했었던 지난 시간의 나의 모습과는 달리 휴가차 내려온 부산에서 때마침 도착한 문자 메시지로 인하여 바로 헌혈을 하기로 맘 먹고 서면 헌혈의 집으로 향했다. 서면 헌혈의 집... 내가 수원으로 이사하기 전까지(?) 쥬디스 태화백화점 맞은편에 있었는데... 이번에 알게된 사실은 쥬디스 태화 백화점 옆으로 이사를 왔다는 것이다. 쥬디스 태화 백화점을 바라봤을 때 왼쪽으로 조금 걸어오면 커피빈이 있는데 그 커피숖 2층에 위치해있다. [ pc를 이용한 전자 문진표 작성 ] 이야~~ 세상 많이 좋아졌다. 일일히 오프.. 더보기 티스토리(TISTORY) 입성하다~~ 2013년 7월 11일 드디어 나도 티스토리에 입성했다. 나름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가입자체가 불가능한 곳에 초대장을 받기 위해 많이 노력했지만 많은 블로거님들이 늘 그렇듯 배포하는 초대장 대비 신청자가 너무 많이 몰려 나에게는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고마운 분께서 부족한 나를 선택해 주셔서 이렇게 가입을 하고 입성할 수 있게 되었으니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으랴 나에게 기회를 준 ****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최근 바쁜 업무로 인해 기존에 사용하던 다음블로그도 잘 포스팅하지 못했으나 그래도 이제는 새로이 시작하니 다시 열심히 달려보아야 겠다. 아직 어색한 게 많고 익숙하진 않지만, 점차 나아질거라 생각하며, 첫 글 마무리~~ 더보기 [우리동네 패밀리] 윗지방 워크샵은 역시 별로인 듯... 2013년 상반기 워크샵은 언제나 그렇듯... 윗지방 경기도에서 실시... 장소는 지산 리조트. 스키나 타러 와봤지... 이런 여름에 리조트를 와보니 조금 낯설다.ㅎ 어젯밤의 어설픈 회식을 뒤로한채... 아침식사 후 우리 패밀리들끼리 단체 산책... 리조트 앞 스키장 입구를 지나니 스키장이 광활하게 펼쳐져야 할 곳에 잡초만 무성한 입구에서 우리 동네 패밀리 단체샷~~ 어째 인물들보다 라바가 더 잘나온 듯... 어째 이 사진을 보면... 한달한달 더 삭아가는 듯... 3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40대를 바라보는 듯한 몸매와 피부....ㅠㅠ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는 과정 속에서도 우리 패밀리들이 곁에 있어줘서 많은 격려와 위안이 된다. 비록 워크샵은 윗지방은 별로지만... 하반기 워크샵 때 아랫지.. 더보기 [경주/코오롱 호텔] 2013년도 계층별 교육을 마치며... 그냥 입으로만 내 뱉듯이 말하는 그냥 그렇게 좋았던 교육이 아니었다. 이번 교육은 내가 신입사원 때 받았던 교육만큼이나 굉장히 좋았던 교육이었다. 솔직히 교육이 내용이 그렇게 나를 유익하게 했던 것도 있었겠지만 그보다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여느 교육 때보다 굉장히 성공적인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교육 부분에서는... 많은 직원들이 교육을 준비하는 부분과 진행하는 부분에서 서로 스스럼없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있었고, 모두들 예능모드를 하고 있어서 인지 모든 교육이 재미가 있었다. 무엇보다 기억이 남는 건 역시 마지막 날에 했었던 성우하이텍 뉴스데스크... 우전무님을 흉내내던 직원, 어설프지만 너무 재밌는 인터뷰어, 웃음을 못참는 전문가 역할을 맡았던 나... 4개의 조가 차례로 진행되..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