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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세상 이야기/네모 이야기

[경기도청/수원/벚꽃축제] 우리가족 벚꽃축제 나들이

 

[경기도청 벚꽃축제 2013년 4월 19일 ~ 21일] 우리가족 방문일 4월 21일 마지막날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의 인파는 한없이 더 많은 것 같다.

아주 많은 차들 사이에서도 운좋게도 좋은 자리를 잡아서 주차를 시켜놓고 벚꽃 구경을 할 수가 있었다.


경기도에서 처음 본 벚꽃... 이상하다 내가 작년과 재작년에는 뭘했지? 기억도 안날 만큼 가물가물한 내 기억력...

그래도 지금은 가족들과 벚꽃 구경... 행복해~~


어제까지만 해도 비가 오면서 많이 추웠는데... 오늘 오후는 그나마 날씨가 아주 좋다.

이 놈의 수원의 날씨는 아직도 완연한 봄의 날씨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듯...ㅠㅠ


이 날은 나의 새로운 장난감 갤삼으로 촬영을 해주었다. DSLR 보다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움^^


['V'가 아직도 부끄러운~~]



[난 너의 아빠야~ 해치지 않을테니 눈치는 그만 보렴]



[이제는 개나리 집중모드]



[갤삼이로 찍은 나의 첫 셀카... 근데 별로....ㅠㅠ]



[마눌님과도^^ 사랑해~~]



[유진아 튤립을 봐야지~~]



[이거이거?? 그래... 그거그거]



[그리고 그렇게 말야~~ 굿~~ 그래도 샤이걸~~]



[튤립이 유진인지.. 유진이가 튤립인지..^^]



[미술작품 감상 중... 이런 집중력 좋아~~]



[다채로운 행사도... 아이가 있으면 잘 못봐요ㅠㅠ]



[풍선하나 건졌다. 헤~~~]


아이를 키우고 기르다보면 으레 나자신을 조금씩 잃어버릴 때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그 아이 때문에 나 자신을 다시 찾곤 하는 것 같다.


예전 같았으면 풍경사진이 더 많았겠지만, 아내를 만나고는 아내 사진이 많아지고, 아이가 생기니 아이 사진이 더 많아 지고 또한 그러다 보니 그 사진엔 내가 없지만 내가 머문 시선에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가 있으니 곧 그들이 내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번 주엔 또 어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