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를 들러보니 버드*이저가 보인다. 헐~~ 근데 가격이 왜이리 착해? 1천원 초반 밖에 하지 않는 가격...
다시 확인해봐도 내 눈을 틀리진 않았다.
두둥~~ 하지만 이렇게 착한 데는 다 이유가 있었어... 요고요고 한국에서 태어난 놈이구만...
그래도 미국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한병 사고, 그 옆에 있던 밀ㄹ* 이 녀석도 엄청 착해... 이놈은 1천원도 안해..
이놈도 역시나 한국태생이겠지? 어라~~ 원산지가 미국으로 되어 있네...
여기저기 요기조기 찾아봐도 한글만 있을 뿐 미국태생을 찾아볼 순 없었지만 그래도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착한 놈 두놈을 집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요즘 또띠아로 피자 만들기에 푹~ 빠지신 마눌님의 또띠아 콘해물(?) 피자를 안주로 맛있게 냠냠...
이정도는 먹어도 되겠지??
맛은... 음~~ 미국에서 내 입에 딱 맞는 밀ㄹ*였던 요놈은... 다른 종이어서 그런지 별로 맛은 없다. 비누 혹은 샴푸맛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버드*이저 이 녀석은 미국에서 그리 좋아하는 맥주는 아니었다. 왜냐면 버드*이저의 특유의 맛이 있는데 그게 내 입맛을 당기지 못했는데... 오늘 데리고 온 녀석은 한국태생이라 그런지 그런 맛이 덜 했다.
그래서 먹기는 편했는데... 그래도 그 고유의 맛을 잊을 수가 없어... 좀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든다.
여하튼 오늘 요~ 두 놈으로 즐거운 목욜 저녁을 보냈다.ㅎㅎ
[ 마트에서 델꼬온 밀ㄹ*와 버드*이저]
[ 오늘 마트를 간 목이었던 유진이의 1인용 개인 돗자리_무조건 뽀로로만 고른다.ㅠㅠ ]
[ 마눌님표 또띠아 콘해물(?, 새우있자나) 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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