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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세상 이야기/네모 이야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최근 며칠째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공습으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과 무장폭력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어떠한 정치적인 그리고 종교적인 문제를 차치하고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평화적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군인들의 죽음도 안타깝지만 이번 공습으로 인해서 많은 어린이들과 여자들을 비롯한 민간인 사상자들이 다수 발생하여 인터넷으로 그 참혹한 사진들이 많이 떠돌아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어느 곳보다 종교적으로 평화롭고 인간의 존엄성이 지켜져야 할 땅에서 지금 죄없는 수많은 인명들이 사라져갔고, 또한 사라질까 두려워하고 있다.

 

전쟁의 위협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따뜻한 대화와 한 끼의 식사가 아닌 죽음의 공포로부터 가족의 안전을 위해 그저 뜬 눈으로 밤을 지새며 주위를 살피며 떨고 있을 그들을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 아프지 않을 수가 없다.

 

나는 이렇게 나름(?) 잘 지내고 있는데... 그것이 너무나 미안한 상황이 되어 버리는 이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평화, 안전, 행복... 결코 사치가 아니다. 모든 인간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보편적 가치일 것이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너무 아프다. 너무 가슴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