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은 편 삼겹살 집에서 1차하고, 매운 갈비찜 먹으로 2차 장소 도착...
걸어서 몇 걸음 되진 않지만...ㅎㅎ
< 우리는 패밀리~~ >
우리는 패밀리... 4명을 중심으로 조금 정회원의 색깔을 잃어가는 오익이와
항상 적극적 준회원 박차장님과 유과장님
각 그룹에서 거의 에이스 역할을 도맡아 하는 핵심인재들이라 할 수 있다.
하나 둘씩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고 가장의 역할을 충실하다 보니
예전에 비해 한꺼번에 모이기가 너무 어려워 졌지만 한번씩 모일 때면 이렇게 든든하지 않을 수가 없다.
농담처럼 주일테크가 빨리 만들어져 져야 우리에게 해뜰날이 올 것인지...ㅎ
가끔 이리모여 속내를 드러내긴 하지만 그 드러내는 시간까지 같이 공감해주지 못함을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
패밀리라 칭할 만큼 그 어느 누구보다 직장 내에서 친하다고 자부하지만
그들의 삶까지 공유하기 까지는 우리의 삶이 너무 분주하진 않은지 한번 되돌아 봐야 할 것 같다.
혼자서 고민하고 슬퍼할 시간에 같이 공감해주고 들어주고 격려하고 응원하던 모습을 다시금 되찾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자신의 고민을 내놓을 때 우리는 그것을 경청할 자세가 되어 있어야 겠다.
오래오래 함께 하자. 가능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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