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글로벌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시간/근교공원] 호텔 근처 공원 나들이 (마크 트웨인 공원/엑스창 공원) 호텔에 계속 있다보면 당연히 많이 답답하다. 바깥으로 나들이 할 곳을 나름 찾긴 하지만 나들이 할 곳이 없다. 여긴 미시건이다. 같은 미시건이라도 시카고 쪽에 좀 가까이 있었으면 그곳으로라도 가겠지만 거기까지 차로 5시간이다. 그래도 나가야지 어쩌겠는가?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니 호텔 주변에 공원이 꽤 여러 곳이 있었다. 그 중 제일 가까운 마크 트웨인 공원(Mark Twain Park)와 엑스창 공원(Exchange Park)였다. 자~ 출발~~ 호텔 앞 교차로에서 찍은 이정표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스티븐슨 하이웨이 (Stephenson Hwy) 여기가 우리 호텔이 있는 도로 이름이다. 호텔 주소가 32800 stephenson hwy 어쩌구 저쩌구...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짙고 .. 더보기 [미시간/한인교회] 디트로이트 한인연합 장로교회 첫 출석 해외에 나와서 주일을 어케 지킬 수 있을까 생각했다. 누구든 그렇게 얘기하겠지... "한인교회 있자나~~~" 그래 한인교회 있지. 근데 참~ 나도 그런게 많이 담대해졌다고 하면서도 막상 이러한 어색함을 못견디는 것은 어쩔 수가 없나 보다. 여기에 그래도 지난 번에 한달 있었던 경험이 있다보니 한인식당에 '주간 미시건'이라는 신문이 있는 것을 알았다. 그 신문을 찬찬히 한 페이지씩 살펴보니 미시건에 그래도 많은 한인교회가 있는 것을 알았다. 우선 신문상에는 약 24개 정도의 교회가 나와있었고, 신문에 나와있지 않은 교회도 더 생각해보면 더 많을 거라고 생각된다. 근데 이걸 생각해야 한다. 여기 미시건은 우리나라보다 더 엄청 크다는 것을... 그렇게 생각해보면 또 그리 많은 것도 아니다. 여기는 아직 개발되.. 더보기 [일리노이/시카고 여행] 둘째날... 존 셰드 아쿠아리움 & 윌리스 타워 & 밀리니엄 파크 外 [여행일] 2012년 12월 9일_추적추적 비가 오더니 이내 살짝 개인다. 둘째날이 밝았다. 일어나자 마자 내가 제일 먼저 한 일은 바깥의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역시나 날씨는 별로 좋지 않았다. 미시건 호수 옆이어서 그런지 안개가 잔뜩끼었고 한방울씩 비도 내린다. 아침을 먹으러 가야지~~ 아침에 호텔 식당으로 내려왔는데... 이런 빌어먹을... 모두 유료다. 안먹어... 안먹어... 우린 다시 올라와서 옷을 갈아입고 오늘 하루의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다. 우선 가까운 쉐드 아쿠아리움에 가기로 했다. 쉐드 아쿠아리움 가는 길에 넓다란 잔디밭이 있는데... 거기에 사람의 다리만 있는 조각상이 있다. 이거 이름이 머지? 아고라(Agora)인가 그냥 지명이름인가? 암튼 신기해서 한 컷 The Logan Mo.. 더보기 [일리노이/시카고 여행] 첫째날... 존 핸콕 타워 & 시내 야경 [여행일] 2012년 12월 8일_어느 추운 겨울 날 참~ 마음 먹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미국의 디트로이트까지 와서 옆동네 일리노이주에 있는 그 유명한 동네... 시카고를 한번 안가볼 수 있겠는가?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호텔예약해두고 출발해 버렸다. 쉽게 생각하지 마라. 내가 지금 묵고 있는 호텔에서 시카고에 있는 호텔 목적지까지 장장 5시간이 소요된다. 내가 제일 싫어라 하는게 장거리 운전이다. 오늘이 1박 2일을 계획을 잡은 날 중에 그 첫째날이다. 먼 길을 출발하면서 먼저 걱정이 앞섰다. 가는 길에 캐나다 갈 때처럼 별로 휴게소가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그러나 다행히 가는 길에 'REST AREA'라고 해서 군데군데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있었다. 착각하지 마라. 미국 휴게소는 우.. 더보기 [미시간/바(BAR)] 오늘은 부담없이 한잔... 미국이 정말 생각대로? 외로? 맥주가 많이 싸다 최소 한국보다 20~30% 정도? 그래서 물보다 맥주를 좀 더 많이 마시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독일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거다. 맥주가 유명한 여기보다 더 물처럼 마시는...) 1차 출장 왔을 9월에... 얼마 지나지 않아 보원*** 부사장님과 팀장님 한분이 오셨다. 그리고하**대리도... 같이 숙소에서 조리해서 맥주랑 같이 먹다가 나가서 먹자에 서로 통해서 나가기로 했다. 근데 여기가 어딘가 미국 아닌가.. 게다가 미시건 디트로이트 외곽... 외곽지역... 참~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매의 눈을 켜고 찾아본 결과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BAR'라고 희미하게 네온간판이 하나 눈에 들어온다. 것두 정말 어둡게... 네온간판은 참 허접하였으나 안으로 .. 더보기 [미시간/내셔널 코니아일랜드] National Cony Island에서 점심먹자~~ 사무실 주위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단다. 그리하여 찾아간 곳. [내셔널 코니 아일랜드] 그냥 간단하게 '내셔널'이라고도 부르더라. 찾아는 가서 먹었는데... 의외로 별로 먹을게 없더라. 그냥 샌드위치나 간단한 버거 종류가 있긴 하던데... 것보단 케잌이나 파이가 더 맛있었던 듯... 그리고 늘상 이 메뉴를 먹을 때마다 느끼는 참맛. [양파링] 생각보다 많이 맛있다. 그냥 메인보다 사이드가 더 맛있는 집 같다. [메뉴판] 수전증..? 미국은 언제 어디서나 리필은 언제나 공짜 [메인음식] 이름을 잘 모르겠다. 메뉴판만 보면 딱 알 것 같은데...ㅠㅠ [사이드 음식] 후렌치 후라이에 칠리소스 얹은 거랑... 양파링 둘다 꽤나 맛있다. 처묵처묵 [추가 메뉴] 쿠크 앤 크림 케잌_요놈 러블리하다. [추가.. 더보기 [미시간/빅보이(Big Boy)] 클래식 빅보이 버거와 미트볼 스파게티 2013년 1월 21일(월) 점심식사 오늘 점심을 또 뭘 먹지... 역시 회사에서 주는 밥이 최고다. 주는 대로 그냥 먹으면 된다. 메뉴를 고를 필요도 없다. 머? 맛있는 메뉴를 골라서 먹을 수 있지 않냐고? 일주일만 그래봐라~~ 더 이상 그짓도 지친다. 그 집 메뉴도 한정되어 있다. 박대리도 가고, 섭이와 둘만 남았다. 오랜 만에 빅보이를 가보기로 했다. 나는 그 때 먹은 빅보이 버거, 동섭이는 그 때 먹어보려 했던 스파게티 메뉴를 정하고 출발했다. 참~ 얼굴을 공개하기는 참 우습지만 우리 덩치에 얼굴에 스파게티를 먹는 다는게 썩~ 어울리진 않는다.ㅋㅋ 역시 빅보이 버거는 좀 크다~ 둥근 쟁반에 종이를 깔고 그 위에 햄버거와 후뤤치 후라이가 곁들여져서 나온다. 섭이가 시킨 스파게티, 요 놈은 딸린 식구.. 더보기 [미시간/트로이] 여기도 이마트(?)가 있다. 이마트(?) E.Mart 2963 East Big Beaver Road, Troy, MI 48083 미시건에도 이마트가 있다. 근데 한국에서 건너온 것이 아닌 이곳 현지에만 있는 명칭만 그러한 마트가 있다. 트로이에서 최대 한국형 마트이며, 내가 알기로 이곳 디트로이트 까지 따져도 여기가 제일 큰 곳이리라. 일전에 어느 분한테 들었는데, 디트로이트 다운타운보다 좀 떨어진 이곳 트로이 쪽에 더 한인들이 많이 산단다. 이곳에는 한국에서 파는 웬만한 건 다 있지만 그래도 없는게 많다. 하지만 기억해두어야 한다. 이곳에 제일 크다는 것을... 그만큼 여기에 젤 있는게 다 있다. 그리고 염두해두어야 한다. 한국 물가와 비교하면 안되다는 것을... 같은 물건이라도 좀 더 아님 훨씬 더 비싸다. 어쩔 수 없을 것이리.. 더보기 [미시간/청기와] 아구찜 2013년 1월 20일(일) 저녁식사 별 다르게 좀 특별한 거 먹을 수 있는게 없을까... 고민했다. 사실 요 며칠 내가 몸에 열도 많이 나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좀 드러누워 있었다. 타국에서 아프려니 참... 맘이 얼마나 착착하던지... 그래도 다행히 약을 먹고 좀 많이 나아진 상태였다. 그래서 더욱 무언가가 더 땡겼는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발견한 아구찜... 예전 2차로 출장왔을 때 한번 경험해본 메뉴이긴 했지만 그래도 다시 시켜보았다. 1. 역시 매운 정도는? 미국이라서 그런지 심하게 맵진 않다. 그냥 매운정도? 아니다. 그냥 맵다고 느낄 정도... 아마 우리 와이프였으면 하나도 안 맵다고 했을지도 모르겠다. 2. 맛은... 중급. 이정도면 그냥 먹을만한... 맛있는 수준(?)이다. 미국까지 와서 .. 더보기 [미시간/청기와] 매운 닭볶음 우리가 먹었던 청기와 음식들을 나열해보고자 한다. 정말 쓸데없는 짓인듯 하지만 이렇게라도 남기지 않으면 결코 나중에는 나의 미국생활(?)에 있어서 아무것도 없을 것 같아 정말 사소한 것들도 가능하면 남겨보고자 시작해본다. 근데 슬픈건... 이 글을 적는 그 이전에 대부분의 메뉴들을 다 먹어보았다. 이제 다시 찍어야 한다. 그래도 아직 한달이 넘게 남아 있으니 당연 할 수 있다. ['13.1/16] 매운 닭볶음 - 사실 그리 맵진 않다. 대부분 닭가슴살이라 기름지진 않지만 역시 부드럽진 않다는 거^^ 그리고 양이 넘 많다.ㅋ 그래서 좋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