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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세상 이야기/네모 이야기

[고발뉴스/나비 프로젝트] 해외 위안소에 평화의 소녀상을! (두번째.. 미남이다?) 2013년 3월 7일... 드디어 한국으로 복귀했다. 두달 여 만의 복귀이기도 했지만 나름 내가 기대했던 다른 무언가가 하나 더 있었기 때문에 좀 더 기대했었다. 제목에서 부터 냄새(?)가 조금 나지만 나비 프로젝트와 관련되어 있는 것이다. 1월 18일에 구매요청하였던 나비티셔츠가 2월 14일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것을 보지 못했다. 내가 출장을 1월 5일부터 시작인 것도 있었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나는 어제 3월 7일에 한국으로 복귀하였기 때문이다. 2월 14일에 도착한 날을 기준으로 보면 근 3주 정도를 집에다 묵혀뒀었다. 빨리 입어 보고 싶은데... 빨리 입어서 이상호기자님께 트위터 날려서 나도 리튓받고 싶은데...ㅋㅋ 그리고 드뎌 이 날이 온 것이다. 집에 가자마자 바로 찾아본 건 .. 더보기
[삼일절/3.1절] 미국에서 맞는 삼일절 [삼일절/3.1절] 우리 나라의 3.1 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경일 및 공휴일 아이가 태어난 후 아빠로서 참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졌다. 물론 어렸을 때는 솔직히 데리고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지만 이제 4살이 된 딸아이와는 서투르지만 재미있게 시도해볼만한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그때그때 마다의 이벤트를 만들어서 해보는 것인데, 바로 오늘이 삼일절이기에 태극기를 같이 그려 보는 것이다. 같이 도란도란 앉아서 태극기를 하얀 캔버스에 태극기를 그리고 거기에 물감을 이용하여 태극기를 완성시킨다. 와~ 생각만 해도 재밌을 것 같지 않은가? 이 녀석이 아빠와 같이 만든 것이 태극기인지 아닌지 그리고 삼일절에 대해서 설명을 해줘도 알아듣는지 아닌지 알길을 없지만(사실 모를 것이다.) 그래.. 더보기
[드라마 프레지던트/최수종(장일준)] 대통령은 투표하는 국민들이 만드는 겁니다. 2010년 겨울에 방영된 드라마 '프레지던트'의 장일준(최수종) 후보의 명대사이다. "대통령은 투표하는 국민들이 만드는 겁니다." 제 18대 대통령 선거는 예전보다 20~30대 투표율이 많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이러한 감동을 줄 수 있는 분이 되셨으면 좋겠다. 최수종 : 누가 대통령을 만듭니까? (여) 그야 국민이죠. 최수종 : 지성인답게 보다 정확하게 얘기 하세요. 정말 국민입니까? (남) 당연하죠. 최수종 - 틀렸어요. 대통령은 투표하는 국민들이 만드는 겁니다. 정치인들은 표를 먹고 삽니다. 세상에 어느 정치인이 표도 주지 않는 사람을 위해 발로 뜁니까? 다들 말은 번지르르하게 해댑니다. 여러분들도 귀가 닳도록 들었죠. 청년실업해소, 청년 일자리 몇십만 개 창출 .. 더보기
[헌혈/혈장/혈소판] 나의 헌혈이야기 처음으로 헌혈을 시작한 때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였다. 고2 때 친구 하나가 헌혈하러 가자고 했다. 나 : 그게 뭔데? 친구 : 따라가보면 안다. 고마 가자~~ 나 : 그게 뭐냐고? 친구 : 안 멀다. 바로 앞이니까 가면 안다. 나 : 우쒸 그게 뭐냐고? 친구 : 피 뽑는거~~ 나 : 피를 왜 뽑는데? 친구 : 주절주절 블라블라.... 암튼 이렇게 해서 따라 갔던 기억이 난다. 처음 방문했던 헌혈의 집은 지금(?) 아니 예전에 부산에 있을 때까지만 해도 자주 이용하던 '서면 헌혈의 집'이었다. 학교가 서면에 있다보니 젤 가까운 그곳에 갔던 것이었다. 친구 몇 놈이랑 같이 갔었는데... 그 중 한놈은 헌혈조건 미달이라 헌혈을 못 한다고 했다. 침대에 누워서 팔을 뻗으니 한분이 오셔서 잘 소독된 거즈로 몇.. 더보기
[부산 정관/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구경하기 [촬영일] 2010년 2월 28일, 일요일_부산 정관 달집 태우기 구경하기 결혼해보면 알겠지만 둘이서 참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혹은 예전에 하지 않았던 일을 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 부부의 경우로 봤을 때 2010년 정원 대보름에 정관에 일부로 달집 태우기 구경하러 간 적이 있었다. 출퇴근 길에 보니 떡 하니 공터에 달집 태우기를 하기 위한 나무들이 엄청나게 높게 쌓여서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아내에게 졸랐다. 생각해보면 이때 유진이가 한참 아내의 뱃속에서 자라고 있을 시기였다. 그래도 크게 무리하는 것은 아니니 아내도 흔쾌히 허락을 해주었다. 주일이기에 교회를 다녀와서 저녁에 대충 차려입고 정관으로 향했다. 곰내터널이 개통된 이후로 정관가기는 예전보다 훨씬 수월해졌다. 달.. 더보기
[2013년 설명절] 하루하루 더 사랑하게 되는 사람 누구에게나 결혼이라는 것은 정말 어렵고도 험난한 그리고 평생 풀어가야할 숙제처럼 내 인생의 하나의 과제일 것이다. 누구를 만날 것인가? 어떻게 만날 것인가? 선택할 것인가 말것인가? 혹은 받아들일 것인가 말 것인가? 내가 극복할 수 있는 것인가, 혹은 아닌가? 내가 평생 사랑할 수 있을 것인가, 혹은 아닌가? 등 누구나가 수없는 질문들을 그 사람을 만나기 전부터 결혼을 하고 그리고 죽을 때까지 자신에게 할 것이다. 물론 나도 그렇게 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에 대한 답을 조금은 쉽게 찾았고, 또한 쉽게 풀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솔직히 부끄럽지만 2번 정도의 소개팅은 있었지만 어렸을 때부터의 외모 컴플렉스(?) 땜에 굉장히 자존감이 낮았었다. 그래서 인지 소개팅 정도로만 끝났고 여전히 26년을 .. 더보기
마하트마 간디 추모비에 새겨진 내용 인도 야무나 공원의 '마하트마 간디'의 추모 공원에는 간디가 말한 '7가지 악덕'이 있다고 한다. 더보기
[고발뉴스/나비 프로젝트] 해외 위안소에 평화의 소녀상을!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가 1992년 1월 18일 시작으로 작년 12월 14일로 꼭 1,000회째를 맞이하였다. 시작 당시 234명이었던 할머니들 중 2013년 현재 단 58명 밖에 남지 않으셨다고 한다. 그래~ 평소 그런 것에 그리 많은 관심을 두지 않았다. 아니 관심이 없었다고 누가 내게 말을 한들 내가 변명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지난 역사의 한 귀퉁이에서 아파하셨던 그 분들을 나는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나도 결혼을 하고 한 딸아이의 아빠가 되니 그 분들의 일이 남의 일 같지 않게 여겨지더라. 물론 그 할머니들이 모두 돌아가신다고 한들 나와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하지만 '잊혀진 역사는 되풀이 된다.'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우리가 하나의 역사를 잊고 지낸다면 그 역사는 그 언젠가 다.. 더보기
그리스 산토리니 지중해의 보석같은 섬 "산토리니" 내 삶이 다하는 그 날까지 단 하루라도 여기에 가볼 수 있을까? 정말 가는 것보다 출발하기로 결단하는 것이 어려운 그 곳. 세상을 사는 이치가 그러한 것 같다. 결단... 그것은 두려움이다. 더보기
[요트체험] 딩기초급반 요트체험하기 [ 딩기초급반 요트체험하는 직원들.. ] 2009년 8월 8일 ~ 8월 9일까지 딩기초급반 과정으로 요트체험 프로그램이 회사에서 신설이 되었다. 휴가의 마지막을 요트와 함께 마무리를 지어보고자 신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