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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글로벌 이야기/미국

[미시간/출근길] 때가 어느 땐데... 눈이 이렇게 오노...

 

 

[ 촬영일 ] 2013년 2월 22일 금요일, 눈 윽수로 옴


아하~ 이런... 때가 어느 땐데 아직도 이리 눈이 많이 오는 거야...

이 동네는 참 답이 없다.ㅋ 겨울에는 거의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몇 일 안될 정도로 늘 흐리고 추운면 눈오고, 덜 춥다 싶으면 비가 오고... 잠시 개었다가 다시 흐리고... 이러길 반복한다.


그러다 보니 정말 맑은 날이 되면은 내 기분과 컨디션은 정말 최고가 된다. 

그래서 어디 나가고 싶지만... 별로 갈 곳은 없다.


어느 출근하던 때처럼 내려와서... 이게 마지막 눈이려니 싶은 마음에... 그러길 바라는 마음에 사진 좀 찍어봤다.

어제 운동을 못하고 먹고 잔 효과인가...? 불어서 나왔다. 아님 항상?


그래도 다이어트의 효과는 분명히 있어 보인다. 왜냐구? 와이셔츠가 이젠 꽉끼지 않거든...

하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눈이 거의 30도 정도의 각도로 내린다.

그래도 나는 출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