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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글로벌 이야기/미국

또 다시 디트로이트로... 이번이 마지막이길 바라며~~

 

 

[ 인천대교 ]

 

끝없이 이어진 기다란 인천대교... 여기를 또다시 오게될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씁쓸하게 맞이하게 될 줄은 몰랐다.

 

출장을 오고가는 것이 그토록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다는 것은 알지만 왜이리 속상하게만 느껴지는지...

 

나오길에 유진이를 내 품에 가득안고 얼마 동안 보지 못하는 이 소중한 얼굴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무한한 책임감도 느껴지지만 쉽지않은 고생길이라는 생각에 더욱 힘을 내보려 애써본다.

 

 

 

[ 인천공항 내 지하철]

 

입국심사를 하고 면세점을 지나 탑승구를 향해 걸었다.

 

멀리있어서 그런지 인천공항 내 지하철을 타고 움직이는데... 이제는 별 새로울 것도 없다. 그래서 안타깝다.

 

예전에는 이런것도 타보나 싶어 엄청 설레고 기대했었는데...

 

 

 

[ 멤버들... ]

 

이번에 같이 가게된 멤버들.... 박대리는 항상 그렇고... 동섭이 대신 재성이가 함께하게 되었다.

 

 

[ 디트로이트로 향할 델타항공 비행기 ]

 

곧 조금만 있으면 디트로이트로 향할 델타항공 비행기

 

또 다시 오랜시간 비행할 생각을 하니 앞이 막막하다. 그리고 시차와의 싸움... 다 좋다.

 

무엇보다 그냥 일이라도 잘 풀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4번씩이나 출장을 가는 보람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